80년부터 현재까지 정치사와 광주 시민사회역사를 담아
인간적 고뇌와 진솔한 삶의 이야기로 감동과 호평

[사진=더불어민주당 박시종 국회의원 광주광산을 예비후보. '때를 맞취 종을 울리다' 출판기념회]
더불어민주당 박시종 국회의원 광주광산을 예비후보. '때를 맞취 종을 울리다' 출판기념회[사진=오상용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박시종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4시 남부대학교 협동관에서 박진영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저서 '때를 맞춰 종을 울리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송갑석·최재성 국회의원,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삼호 광산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학실·이정환·반재신·정순애 광주시의원, 배홍석 광산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부겸 국회의원, 윤호중 사무총장, 이인영 원내대표, 설훈 최고위원, 김해영 최고위원, 이형석 최고위원 등은 축전과 영상축사를 통해 박 전 선임행정관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광산구 김삼호 구청장과 배홍석 구의회 의장을 비롯 광산구의 시·구 의원들이 박시종 예비후보와 무대에 함께 올라 포토타임을 갖는 등 각별한 퍼포먼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시종 예비후보의 저서 '때를 맞춰 종을 울리다'는 80년대 민주화운동 그리고 김대중, 문재인 정부 등 2번의 정권교체, 광주 시민사회운동의 성장 등 굵직 굵직한 정치, 사회적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특별히 북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인간 박시종의 고뇌와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저자와 사회자, 관객이 함께 눈물을 흘리는 극적인 장면이 펼쳐져 여느 출판기념회와 다른 감동을 주었다.

격동의 80년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와 정치적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때를 맞춰 종을 울리다'는 한 인간의 성장과 신념, 애환과 번민에 대한 에피소드까지 수록되어 있어 일독할 만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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