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대응 특별 방역·손소독제 비치
4개 법인 마스크 공동구매···종사원에 무료 제공

두레청과/현장뉴스 DB
두레청과/현장뉴스 DB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다중이용시설로 유통법인, 중도매인 등 종사자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관리를 강화한다.

관리사무소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도매시장의 경매장, 정산소, 화장실 등을 특별 방역하고, 손소독제 100개를 구매해 법인 및 중도매인 종사 현장에 비치했다.

또한, 도매시장 농협광주공판장, 호남청과, 두레청과, 수협광주공판장 4개 법인은 고객 안전을 위해 개인용 마스크 1만개를 공동 구매해 종사원 549명에게 무료로 지급하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수칙,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시설 내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도 게시했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최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다중이용시설인 도매시장을 이용하는데 불안하지 않도록 법인단체와 함께 종사원의 개인위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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