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004섬신안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5만원권 앞면)/신안군 제공
신안군, ‘1004섬신안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5만원권 앞면)/신안군 제공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1004섬신안 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1004섬신안 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을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현재 유통 중인 ‘1004섬신안 상품권’은 3천원권, 1만원권 2종이다. 앞으로 군민들이 보다 쉽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5천원권과 5만원권을 다양하게 제작해 총 18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농협에서만 판매하는 상품권을 신안군수협, 신안군산림조합에서도 구매 및 환전 할 수 있도록 판매대행점 범위를 확대한다.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이·미용실, 노점상, 가판점 등 신안 관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민공익수당 상·하반기 70억원, 벼경영안정대책비 30억원 전액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직원에게 지급한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2억원 전액을 상반기 조기 사용토록 독려하는 등 지역 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산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하게 되었고, 군 산하 공직자가 모든 행정적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 19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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