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호남유권자연합이 30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호남지역 지지후보들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호남유권자연합이 30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호남지역 지지후보들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호남유권자연합이 30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호남지역 지지후보들을 발표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맞이해 호남지역을 대표할 일꾼을 뽑는 선거에 연합에서는 지난 3월17일 의장단, 고문단, 위원장단, 국장단 등이 단체가 지지 협력할 후보자들을 추천 받아 긴급 임원회의를 갖고 3월 23일부터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토론을 거쳐 본 연합이 지지하는 후보자들을 발표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후보자 능력을 제1의 지지후보 기준으로 도덕성과 개혁적인 인물이 이 지역에 대표로 선출 당선 될 수 있도록 연합은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호남유권자연합이 추천한 광주, 전남·북 후보 추천자 명단을 발표하고 심사기준은 능력 50점, 도덕성·개혁성 30점, 지역여론 연합공헌도 20점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는 동남갑 민생당 장병완, 동남을 민생당 박주선,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북구갑 무소속 김경진, 북구을 무소속 노남수, 광산갑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을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등이다.

또 전라남도에서는 목포시 민생당 박지원, 나주시·화순군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순천갑 무소속 노관규, 순천을 무소속 정인화, 고흥·보성·장흥·강진 민생당 황주홍, 전남 영암·무안·신안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담양·장성·영광·함평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해남·완도·진도 민생당 윤영일 등이다.

전라북도에는 전주갑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전주을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전주병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익산갑 민생당 고상진, 익산을 민생당 조배숙, 군산시 무소속 김관영, 정읍·고창 민생당 유성엽, 남원·임실·순창 무소속 이용호, 김제·부안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무주·진안·장수·완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등이다.

한편 호남유권자연합은 2000년 5월20일에 창립된 시민·사회단체로 호남지역에 약5천명의 일반회원과 836명의 임원으로 조직된 비영리시민 단체로 우리지역에 젊고 능력 있는 훌륭한 정치지도자를 배출하는데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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