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광주사회혁신플랫폼 통해 1만장 제작비 지원

‘사랑의 안심 마스크’ 1만장 제작···자원봉사자 모집
‘사랑의 안심 마스크’ 1만장 제작···자원봉사자 모집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북구자원봉사센터, 광주YMCA 등 광주지역 시민단체와 자원봉사기관, 사회적경제 기관 등이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사랑의 안심 마스크 1만장 제작을 추진한다.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경제 기업에도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광주지역 시민단체와 자원봉사단체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 면마스크를 제작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마스크 지원을 요청하는 곳은 많은데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족한 상황이 되었고, 전남의 농촌 지역은 더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전력공사가 긴급하게 1만장의 제작비 지원을 결정하고, 마스크를 제작해 온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는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하기로 역할을 분담했다.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4월 8일부터 광주 지역의 5개 기관에서 마스크 1만장을 제작할 계획인데, 이 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참여할 시민들은 광산구청소년수련관(062-971-5533), 북구자원봉사센터(062-269-1365), 서구자원봉사센터(062-385-4311), 광주YMCA(062-234-0074)로 연락하면 된다. 제작된 마스크는 광주와 전남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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