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3명, 일반직공무원 1명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현장뉴스DB)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현장뉴스DB)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등초등학교 김선희 교사, 광주선명학교 장현민 교사, 광주선우학교 김다운 교사,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장수남 관리과장에게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했다.

교육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특수교원 및 일반 행정직원 중 교육 현장에서 장애인식 개선과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모범 공무원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무등초등학교 김선희 교사는 통합교육 연구학교 ‘정다운 학교’ 운영에 참여해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통합교육의 내실화에 모범적인 역할을 했다.

광주선명학교 장현민 교사는 특수학교 장애학생들의 자립 역량 신장 및 사회성 발달을 위해 다양한 교내외 교육활동을 펼쳐 왔다.

광주선우학교 김다운 교사는 학생들이 졸업 이후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체험활동을 운영해 특수학교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장수남 관리과장은 특수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교육 당사자의 입장을 우선으로 한 맞춤형 지원행정을 펼쳐 교육 행정의 만족도를 크게 높인 점을 인정 받았다.

강영 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교육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통합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일반교사와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한 장애학생,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등 총 12명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는 등 특수교육 발전에 공헌한 모범 공직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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