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체육전문가들이 싱크탱크를 출범하다

지난 11일 우리지역 대학 교수, 시교육청, 전문 체육지도자, 광주·전남 태극회, 체육 총동문회 등 12개 단체 체육인들이 모여 우리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광주체육 희망포럼’을 발족했다./광주체육 희망포럼 제공
지난 11일 우리지역 대학 교수, 시교육청, 전문 체육지도자, 광주·전남 태극회, 체육 총동문회 등 12개 단체 체육인들이 모여 우리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광주체육 희망포럼’을 발족했다./광주체육 희망포럼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지난 11일 우리지역 대학 교수, 시교육청, 전문 체육지도자, 광주·전남 태극회, 체육 총동문회 등 12개 단체 체육인들이 모여 우리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광주체육 희망포럼’을 발족했다.

이날 포럼발족 준비모임에서 현직 교수, 전문체육지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윤오남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이동우 교수, 광주·전남 태극회 김도형 회장 3명을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또한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김민철 교수를 사무총장, 전남대학교 체육교육학과 김대열 교수를 사무부총장으로 선임됐다.

광주체육 희망포럼은 광주광역시 체육발전에 필요한 정책개발, 학술세미나개최, 전문가초청포럼, 전문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전문체육선수들의 권익보호,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우리지역을 빛낸 최고의 선수, 지도자, 행정가들을 발굴해 올해부터 체육분야의 최고권위가 있는 광주체육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광주체육 희망포럼 공동대표는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발전, 엘리트 선수들의 선순환 훈련환경조성, 광주체육발전을 위한 현안파악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한국체육학회,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한체육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체육인들과 폭넓게 연계하여 광주를 대표하는 체육포럼으로 자리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8만명의 생활체육동호인, 4천명의 엘리트 선수, 200명의 운동부지도자, 9만명의 학교스포츠클럽참가자, 700명의 장애인 전문선수들의 권익을 위해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오는 8월중 전국 체육인들을 초청 광주체육 희망포럼 창립총회 겸한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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