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상용기자]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장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예비후보는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환영하는 논평을 내고 한반도 평화의 문 여는 계기이며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운전자론을 대내외에 확인시킨 결과물”이라고 호평했다.

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대북특사단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가지고 귀환했다”며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정상간 핫라인 설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한걸음 다가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 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천명함으로써 더 이상 미국도 북한과의 대화를 거부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남북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자체가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알리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잃어버린 남북관계의 10년을 뒤로 하고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여는 전기가 될 것”이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상징한 ‘한반도 운전자론’을 대내외에 확인시킨 결과물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제 정치권도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며 “더 이상 색깔론이나 정쟁이 아닌, 한반도 평화를 향한 물꼬를 트는 일에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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