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6·13지방선거에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저서 ‘1987 기억하다’출판기념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김승남 전 국회의원,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민형배 예비후보,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김보현 예비후보와 김영남 시의원, 주경님 시의원 등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출판기념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민형배 광주시장 예비후보,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의 인사말로 시작해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후 강훈식·기동민·김경수·이인영 국회의원, 정청래 전의원,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등 지지자들의 영상메시지, 대담, 영상 상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송갑석 예비후보는 저서 ‘1987 기억하다’를 통해 독재정권에 대항해 거리로 나서야만 했던 청년들의 치열했던 삶과 고뇌, 그리고 희망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광덕고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전남대 총학생회장, 전대협 4기 의장을 역임했고, 미국 남가주대학(USC) 객원연구원, 전 참여연대 운영위원,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거쳐 현재 (사)광주학교 교장, 노무현재단 광주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후보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송갑석 예비후보는 지난달 1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해 더불어민주당 박혜자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