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이 15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 걱정 없는 살기 좋은 ‘풍요로운 광산’을 만들기 위해 70만 생산소비자족도시를 향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한다”고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회장은 “수십년 동안 지역에서 세무·회계와 관한 전문가로 활동하며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호흡을 같이 해 왔다”면서 “지역 실물경제의 흐름과 요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경제전문가”라고 밝혔다.

그는 ‘풍요로운 광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중심의 구정 ●경제와 일자리 중심의 구정 ●보육가 안전, 환경 및 교육에 대한 책임을 지는 구정 ●도시와 농촌이 공존 공생하는 구정 ●문화와 평화가 들꽃처럼 꽃 피우는 구정 등 5가지의 구정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시민의 삶과 연계된 실질적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제안이나 민원사항을 상시적으로 받기 위해 ‘광화문1번가’와 같은 ‘광산SNS플래폼’ 시민참여시스템을 만드는 등 민생정책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산경제발전위원회를 설립, 광주가 가야할 ‘광주경제자유구역’에 대비하는 필요 충분 조건적인 구정을 펼치고 광산구경제자문단과 광산금융위원회 설립, 클라우드 펀딩을 통한 청년기업 1천개 육성, 재래시장 개편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록 회장은 세무전문가부터 금융, 예산전문가에 이르기까지 경제전문가로 평가받으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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