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 개최
“일상생활·방역 균형있게 양립시켜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오전 시청 17층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오전 시청 17층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오전 시청 17층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근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광주시는 대규모 감염 경로는 대부분 파악한 데다 확진자 발생이 현저히 줄면서 29일이 시한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단계로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1단계로 낮추는 기준은 1주일간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거나 감염경로나 방역망내 관리비율 등을 감안해 민관공동대책위에서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다.

1주일간 확진자 0명은 하향 기준에 맞지 않지만 감염경로나 방역망내 관리비율 등으로 보면 하향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이날 민관공동대책위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여부를 결정하고 오전 11시경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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