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연료인 바이오디젤 사용해 미세먼지를 줄이겠다”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김제훈 더불어민주당 서구 라선거구(금호1 2동, 상무2동, 서창동) 기초의원 예비후보가 1일 “친환경연료인 바이오디젤 사용해 미세먼지를 줄이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제훈 예비후보는 “차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배출가스에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한다”면서 “친환경연료인 바이오디젤 사용량을 높여줄 것과 소형 생산시설을 동네마다 보급해줄 것과

각 동별 폐식용유 수거운동을 통해 원료를 조달하면 직접생산으로 친환경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4년(만 28세) 14년전에 석유대체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을 개발했다”며 “바이오디젤은 폐식용유·대두유·유체유등 식물성 오일을 변환시켜 경유를 대체해서 사용가능한 친환경 연료”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국내에는 제조기술도 없고 정보도 없는 상황이고 석유사업법으로 인해 대체에너지를 생산하면 불법으로 오해받던 시기였다”면서 “젊은 패기로 개발사업에 뛰어들어 독일에 가서 선진기술을 보고 배웠고 독일보쉬 회장을 만나 자문을 얻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 국내에서 연속식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실용신안을 등록했으며 산업자원부에 스터디 그룹에 참여해 석유사업법이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으로 개정되는데 일조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경유에는 바이오디젤이 0.5%첨가되어 시판되고 있다”며 “독일은 100%로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바이오디젤을 사용하면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Nox, 일산화탄소, 탄화수소)을 사용량에 따라 절감되는 효과가 크다”면서 “물론 미세먼지 발생도 눈에 뛰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 분야의 관계자는 모두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가 서구의원이 되면 주민들께 파란하늘을 보고 마음 편히 숨 쉬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저만이 할 수 있는 바로 미세먼지를 줄여가는 혁신적인 대안 공약”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제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서구을 청년위원장, 광주빙상연맹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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