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광주~제주 1일 왕복 2회 신규취항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시민들의 제주노선 항공이용 편의를 위해 28일부터 광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을 하루 2회 늘린 총 14회 운행한다.
시는 지난달 제주항공의 광주~제주노선 신규취항을 확정하고 이날 오전 광주공황 2층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광주시의장, 최규남 제주항공사장, 강규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조승유 광산구의장, 김동윤 광주관광협회장, 공항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취항식을 열었다.
이날 취항식은 테이프 커팅, 축하떡케익 절단에 이어 취항편 탐승객에게 기념품을 선물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으로 제주노선은 제주항공의 1일 왕복 2회 신규취항과 함께 대한항공 5회, 아시아나항공 4회, 티웨이항공 3회 등 제주가는 하늘 길이 다양해질 뿐만 아니라 수송인원 또한 월 12만명에서 14만명으로 늘어나게 되어 광주·전남·전북·충청권 주민의 항공이용이 한결 수월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주항공 신규취항 유치를 계기로 광주공항 이용객 편의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 저변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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