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싹쓰리 웹자보
코로나 싹쓰리 웹자보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사회로 확산됨에 따라 광주지역은 지난 8월 27일 2단계를 유지하면서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집합금지 확대 조치 등이 내려졌고 청소년들 또한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고 의료진을 응원하는 특별한 영상제가 진행되고 있어 청소년들의 관심이 뜨겁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 매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져 ‘코로나19 싹쓰리영상제’로 진행하게 되었다.

‘코로나 싹쓰리 영상제’는 코로나를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로 싹 쓸어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8월 3일부터 20일까지 총 13개 팀이 싹원(코로나19 예방 수칙캠페인), 싹투(의료진 응원 메시지), 싹쓰리(나만의 집콕 영상) 분야에 참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8월 29일 각 분야별로 3개 팀씩 총 9개 팀을 선정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정된 작품들을 모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시민들과 또래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널리 알리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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