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채 정의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호 공약 '노동정책공약'을 발표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나경채 정의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호 공약 '노동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나경채 예비후보는 “며칠 전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은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금호타이어 해외매각과 자구안을 승인했다”면서 “결국 노동자들은 회사를 망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해외매각에 찬성표를 던질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나경채 예비후보는 노동정책 공약으로 노동이 당당한 청년도시 광주를 위해 노동조합 조직률 20% 달성, 노동정책전문직 '노동재단' 건립, 노동행정 총괄기구 '노동국' 신설, 노동자종합복지회관 건립, 비정규직 없는 광주 만들기, 최저임금 1만원 선도 및 노동자 복지 확대 등을 발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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