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점포 3개월간 월임대료 50% 인하, 확대 연장

광주도시공사,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 동참 /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 동참 /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는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임대시설의 월임대료를 50% 인하하여 16개소, 8천3백만원을 감면한 바 있고, 이번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월임대료 50% 인하를 확대 연장하여 16개소, 5천7백만원을 감면하기로 했다.

또한 공유재산인 지하도상가와 진곡화물차고지상가의 사용료를 2월부터 6개월간 월임대료 80% 인하하여 212개소, 2억7천여만원을 감면하였고, 지하도상가의 관리비도 471개소 1억5천여만원을 감면했다.

광주도시공사 노경수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심적 버팀목이 되고자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시민이 행복한 광주건설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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