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8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돌입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8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돌입했다.

양향자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 서구 죽봉대로에 있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저는 지금 이 시간이 여러분들과 함께 과거에 멈춘 광주를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광주를 열자고 선언한다”면서 “광주는 낡음을 버리고 새로움을 선택해야 한다. 과거를 버리고,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기득권을 버리고 변화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8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돌입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날 양향자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빈 디지털대변인,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박혜자·송갑석 예비후보, 광주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정선·정희곤 예비후보, 민형배·최영호 전 광주시장 예비후보, 박찬희 권투 세계 플라잉급 챔피언을 비롯해 지역선거에 출마한 많은 후보들이 직접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 친문 핵심 인사들이 참석하거나 대거 영상메시지를 전해 ‘친문 시장 후보는 양향자’임을 과시했다. 양 예비후보의 선거 포스터에도 ‘새로운 광주를 위한 문재인의 선택’이라는 글이 눈에 띄었다.

양향자 예비후보는 광주의 미래비전인 광주 센트럴파크와 518미터 빛의 타워 건립이라는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담은 그랜드 비전’을 이날 광주시민들에게 알렸다.

양향자 예비후보가 샌드아트 하단에 ‘광주 센트럴파크, 518미터 빛의 타워 양향자 완성’이라는 글씨를 쓰는 연출을 했다.(사진=조영정 기자)

하이라이트는 샌드아트를 통해 광주 센트럴파크와 518미터 빛의 타워를 구현해보이고, 그 하단에 양 예비후보가 ‘광주 센트럴파크, 518미터 빛의 타워 양향자 완성’이라는 글씨를 쓰는 연출을 해 본격적인 시장 경쟁 대장정의 분위기를 띄웠다.

양향자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영입한 광주시장 후보 양향자입니다. 이번 6·13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안정과 성공을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저 양향자자 완전히 새로운 시장으로 당선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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