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차 간담회 실시

2020년 3차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2020년 3차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지난달 29일 강진군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득용, 박정식)는 2020년 상반기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3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0년 상반기에 추진했던 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현황 등 실적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반기에 추진했던 특화사업 ‘따뜻한 한끼 나눔사업’은 반찬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밑반찬을 조리‧전달하는 사업으로 11가구에 주 1회 실시하였으며,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3가구에 긴급지원, 주거개선사업 등을 연계 지원해 어려운 가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취약계층 난방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 특화사업으로‘독거노인 겨울철 이불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11월에 추진한다.

신득용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장 크다”며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달하고 지역의 복지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식 병영면장은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어려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나아가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득용 이장 외 10명으로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인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민·관의 유기적 연계·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여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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