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시설, 공공체육시설 35명 배치 방역활동 나서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취약계층 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취약계층 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취약계층 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공사에서 관리 운영하는 영락공원과 다중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 등에서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체크, 방역활동 등 업무를 하게 되며, 대상자 모집은 지난달 7일까지 해당 자치구에서 신청자 접수받아 대상자를 확정하여 지난 2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운영에 들어갔다.

일자리 참여 예산은 1억 3천만으로 1인당 교통비를 포함해 월평균 1,786천원을 받게된다.

도시공사에서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시설에 방역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경수 광주도시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나마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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