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앞뜰···퓨전국악, 통기타, 팝페라 공연 등 풍성

4월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 사진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5일 지산유원지 베네치아 앞뜰에서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저녁 7시부터 펼쳐지는 음악회는 퓨전국악그룹 ‘다온소리’와 통기타가수 양은주 씨, 공감팝페라 ‘커뮨’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Let it be’, ‘심청가’, ‘진도아리랑’, ‘아름다운강산’, ‘My way’, ‘O sole mio’, ‘못다 핀 꽃 한 송이’ 등 유명 팝송과 가요, 국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 공연단체를 초청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지산유원지에 문화를 입히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지산유원지의 수려한 경관과 광주의 멋진 야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문의는 문화관광과(062-608-24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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