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간 노후시설 개·보수 공사

광주실내빙상장 현관 전경/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실내빙상장 현관 전경/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실내빙상장이 약 7개월간의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에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객을 맞이한다.

광주실내빙상장은 안정성 확보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체육진흥시설 개·보수 공사 지원 공모사업 참여로, 확정된 공사비 3,783백만 원을 교부 받아 지난해 5월부터 링크장 바닥공사, 지붕공사, LED 전광판 설치, 관람석 리모델링 편의시설(안전휀스 설치, 락카 교체, 의자 교체, 로비·휴게실·화장실 리모델링) 등 노후시설 개·보수 공사를 추진했다.

1997년 개관 이후 매년 1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광주실내빙상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학생들의 빙상 체험학습장, 빙상연맹 소속 피겨, 스피드, 쇼트 등 선수 등록 학생들 연습 훈련장 및 아이스하키 대관, 장애인 컬링 등 빙상의 매카로 자리 잡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실내빙상장 링크장 전경/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실내빙상장 링크장 전경/광주도시공사 제공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광주시민을 위한 노후시설 개·보수 공사가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개선된 빙질은 선수 및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광역시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고자 조치한 ‘사회적 거리두기’ 공공체육시설 단계별 방역수칙 행정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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