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수완점 A관서 22일부터 10일간···7개 공방 150여점 선봬
“문화예술적 재능과 솜씨로 빚어낸 우수 수공예품 구경오세요”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과 손잡고 지역 우수 공예품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22일부터 31일까지 롯데아울렛 수완점 A관 2층에서 ‘제1회 공예 아트 스트리트’를 운영한다.(지난해 공예상품 팝업스토어 전시판매 행사 자료 사진)/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과 손잡고 지역 우수 공예품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22일부터 31일까지 롯데아울렛 수완점 A관 2층에서 ‘제1회 공예 아트 스트리트’를 운영한다.(지난해 공예상품 팝업스토어 전시판매 행사 자료 사진)/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과 손잡고 지역 우수 공예품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22일부터 31일까지 롯데아울렛 수완점 A관 2층에서 ‘제1회 공예 아트 스트리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예 아트 스트리트’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공예 시장의 활력을 불어 넣고, 대기업-소상공인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디자인진흥원과 롯데아울렛 수완점측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격월 단위로 6회에 걸쳐 10일간씩 ‘공예 아트 스트리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열리는 ‘공예 아트 스트리트’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공방이 참여해 150여 점의 다양한 공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공방은 ▲봉이공방(목공예) ▲달꽃(도자공예) ▲아마릿지(금속공예) ▲오방협동조합(섬유공예) ▲라온제나문(섬유공예) ▲풀잎맘의 흙놀이(도자공예) ▲두손이야(가죽공예) 등이다.

디자인진흥원과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성공적인 ‘공예 아트 스트리트’ 운영을 위해 판매 공간, 판매대, 개별 홍보물 제작, 판매수수료 최소화, 온‧오프라인 홍보 등 홍보판매 행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전시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공예 공방들이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과 함께 하는 ‘공예 아트 스트리트’는 우수 공예상품의 홍보마케팅은 물론 지역 공방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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