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박람회서 ‘투명안전우산’ 만드세요!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2일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2018 광주광역시 자원봉사박람회’에서 ‘투명안전우산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비가 올 때 우산을 쓴 어린이들의 시야가 가려지거나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낮아져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야확보가 용이한 투명한 재질로 우산을 제작해보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제작된 우산은 해외봉사활동단체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자원봉사캠프에서는 야광 끈과 후크를 이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눈에 잘 띄는 안심 팔찌를 제작한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부스 운영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역할과 의미를 알릴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및 기타문의는 동구자원봉사센터(062-608-89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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