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정례 평가···15개 광역단체장 평가, 2단계 상승한 4위, 4.4%포인트 오른 52.7% 기록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021년 1월 리얼미터 광역단체장(15개 광역단체장, 서울시장·부산시장 제외) 직무평가 조사에서 광역시장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용섭 시장은 2021년 1월 광역시장 평가에서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지난달 보다 4.4%포인트 오른 52.7%를 기록했다.

이어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이 47.8%로 2위를 차지했고, 세종 이춘희 시장이 45.1%, 대전 허태정 시장이 38.6%. 인천 박남춘 시장 36.1%, 울산 송철호 시장이 30.6%로 나타났다.

이용섭 시장은 15개 시·도 광역단체장 평가에서도 두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경기 이재명 도지사의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66.2%로 1.7%포인트 상승하며 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김영록 지사는 0.6%포인트 상승한 64.3%로 2위를 유지했고, 경북 이철우 지사는 54.1%로 0.4%포인트 상승했고,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4.4%포인트, 52.7%)이 두 계단 오른 4위, 강원 최문순 지사(+1.6%포인트, 49.8%)가 두 계단 오른 5위, 전북 송하진 지사(-0.6%포인트, 48.8%)가 한 계단 내린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리얼미터 정례 평가/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정례 평가/리얼미터 제공

다음으로 대구 권영진 시장(+0.1%포인트, 47.8%)이 한 계단 오른 7위, 제주 원희룡 지사(-3.3%포인트, 47.4%)가 네 계단 내린 8위, 충남 양승조 지사(+1.3%포인트, 47.1%)가 지난달과 동일한 9위, 세종 이춘희 시장(+4.1%포인트, 45.1%)이 두 계단 오른 10위, 충북 이시종 지사(-0.2%포인트, 44.9%)가 한 계단 내린 11위, 경남 김경수 지사(+2.2%포인트, 41.9%)가 한 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대전 허태정 시장(-4.9%포인트, 38.6%)이 두 계단 내린 13위, 인천 박남춘 시장(-2.0%포인트, 36.1%)이 지난달과 동일한 14위, 울산 송철호 시장(+1.7%포인트, 30.6%)이 지난달과 동일한 15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번 1월 조사에서 15개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7.7%(+0.5%포인트, 12월 47.2%)로, 평균 부정평가는 40.1%(+0.3%포인트, 12월 39.8%)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해 12월23일부터 29일까지, 지난 1월2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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