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별 전략사업 추진으로 전 세대가 행복한 서구를 구현

정책발표하고 있는 임우진 서구청장 후보(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무소속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서구를 5개 생활권으로 나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각 지역별 특화 전략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임우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권별 전략사업 추진으로 전 세대가 행복한 서구를 구현 하겠다”며 “각 생활권별로 마을공동체 커뮤니티센터와 건강체력센터를 건립 하겠다”고 밝혔다.

임우진 후보는 먼저 양동·농성·광천 생활권의 도시재생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비롯해 전통시장 활성화(양동시장),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 보급(농성동 단독주택 밀집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립(농성동), 편리한 보행 환경(농성역-양동교, 돌고개역-광천초교), 건강 친화적인 도시환경(양동-농성동 간 워킹로드 단절 구간 연결), 문화 나들길(발산마을-농성광장) 조성을 약속했다.

화정·염주 생활권에는 광주정신 커뮤니티센터 조성(옛 국군광주병원 일원),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5·18민주화 성지 조성 및 치유와 자정을 위한 도심문화공간 구축(옛 국군광주병원 일원과 505보안부대 옛터 일원), 도시재생 통합지원센터 건립(화정동), 꽃이 있는 마을 조성(화정3동), 청소년 체험의 숲 조성(화정동), 원도심 생계형 자영업 확대 지원(화정·염주동),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 보급(화정동 단독주택 밀집지) 등을 전략사업으로 제시했다.

상무·동천 생활권에는 명품 3대 호수(운천호수), 유아 체험 숲(5·18시민공원), 명품 어린이공원(효사·칠성어린이공원), 문화 나들길(양동시장-5·18자유공원) 등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금호·풍암 생활권에는 서구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비롯해 도심 녹지공간 확충(금호동), 명품 3대호수 조성(풍암호수), 음식점 밀집지역 자생력 강화(금호동 먹자 골목), 금호저수지 소규모 생태연못 조성, 건강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금호동 워킹로드 단절 구간 연결, 월드컵경기장 주변 조깅코스 개발), 월드컵 4강 진출 기념 축제(월드컵 경기장 주변) 등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유덕·서창 생활권과 관련해 서구 대표 농산물 지원 사업 추진, 국제 문화교육지구와 연계한 비즈니스관광 벨트화(마륵동 공군 탄약고 이전부지), 유덕 융복합 테크노벨리 조성(유덕·동천동 일부 생산녹지 지역), 용두 도시첨단에너지벨리 구축, 도시안전통합센터 및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창업지원센터 건립(매월동), 영산강변 가족캠핑장 조성(마륵동 영산강변) 계획 등을 소개했다.

임우진 서구청장 후보는 이러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전문가인 임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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