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의 전화, 광주지체장애인협회, 365노인복지센터 등에 14백만원 지원
지난 1년간 전국 복지시설에 1,311건(13.7억원 지원)의 사회공헌활동 전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29일 광주지역 여성,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7곳에 14백만원 상당의 물품과 운영비를 지원했다./한전 제공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29일 광주지역 여성,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7곳에 14백만원 상당의 물품과 운영비를 지원했다./한전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29일 광주지역 여성,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7곳에 14백만원 상당의 물품과 운영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는 광주지역의 노인, 장애인, 여성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전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임시 거주를 위해 ‘광주여성의전화’에서 운영중인 ‘초록누리 사업’ 주거 지원시설을 방문하여 가전제품 및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헌규 상생발전본부장은 “복지시설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지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등을 활용하여 전국 313개 사회봉사단이 지난 1년간 노인, 장애인, 도움이 필요한 여성 등을 위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311건(13.7억원 지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사회공헌 추진목표를 ‘국민이 공감하는 에너지복지 중심 사회 공헌 구현’으로 정한 한전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 인원 최소화, 마스크 착용, 면담 간격 유지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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