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봉사활동으로 12년간 59가구 집수리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22일 서구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22일 서구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22일 서구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도시공사는 이날 농성동 2곳, 화정동 1곳, 총3개 주택에 대해 ‘옥상방수’, ‘씽크대, ’보일러‘, ’도배·장판‘ 교체 등 주택 내·외부 공사를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재성 시의원과 도시공사 사회공헌 협약업체인 ㈜빛고을건설(대표 노종영)도 함께했다.

집 고쳐주기 대상자 안모 할머니(82)는 “40년이 넘게 살아온 낡은 집을 공사 직원들이 손수 고쳐준 덕분에 새 집에 이사 온 거 같은 기분이 들고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도시공사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지금까지 총 59가구를 지원했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르신들의 실내 생활이 길어지는 만큼 우리공사가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소외계층의 불편을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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