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역사, 정신과 의미를 고양·실천·전승하기 위한 사적지 탐방

광주도시공사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탐방/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탐방/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지방공휴일로 지정된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지난 14일 (구)도청 주변 5·18 사적지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공사 임직원 23명은 5·18민주광장 시계탑을 시작으로 5·18 당시 항쟁본부였던 (구)도청, 희생된 선열의 시신을 안치했던 상무관, 계엄군의 헬기사격 탄흔이 발견된 전일빌딩245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그 날의 숭고한 광주정신을 되새겼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에 기여한 5·18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게 되어 뜻깊고, 오월정신을 탄생시킨 광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광주 대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5·18기념재단 오월길 안내해설사 ‘최유진’ 선생께서 동행해 사실적이고 전문성있는 해설로 숭고했던 오월 민주정신을 되새겼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