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이상동 신임 광주광역시체육회장과 면담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이상동 신임 광주광역시체육회장과 면담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이 19일 최근 대구와 광주가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나선 것과 관련해 지역의 균형 발전과 동서화합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며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동 회장은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은 달빛동맹이 맺어진 이후 최근 까지 여러 가지 현안들에 있어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오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보여준 광주와 대구의 병상 연대는 동서화합의 모범사례로써 K방역의 근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는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바 있고 광주는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동 회장은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체육 인프라를 활용하면 저비용으로 고효율의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금번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로 양 도시는 체육으로 하나 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달빛동맹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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