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등 핵심 공약 사업 ‘괄목성과’
5·18 역사왜곡처벌법 등 민주·인권·민생 분야 입법 성과 눈길
이 의원 “지역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정권 재창출에 최선 다할 것”

이형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이형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30일로 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1년을 맞게 되는 이형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은 “지난 1년 동안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한 결과 핵심 공약사업 추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23여개 주요 사업 예산 3,374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1호 공약’인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예산을 확정지었으며, 현재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또한, 북구 종합체육관, 신용복합공공도서관 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 의원의 입법 성과도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5⸱18 역사왜곡처벌법')의 본회의 통과가 최대 성과로 꼽힌다. 국회 더불어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하고 이형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지난 40년간 지속되고 있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악의적 왜곡‧폄훼 등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형사 처벌하는 법적 근거를 최초로 법에 명시했다.

5·18 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18 역사왜곡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악의적인 왜곡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의 대국민 인권 보호 의무를 명시한 「경찰법」과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행정안전위원회 대안 반영), 1주택 장기보유 고령가구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개정안(행정안전위원회 대안 반영) 등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주⸱인권⸱민생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지방차치법」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주도해, 주민 주권에 기초한 자치분권 2.0시대를 열기 위한 법적 토대를 만들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첫 국정감사에서도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실질적 주민자치의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 간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형석 의원은 “광주 북구 지역 주민들과 광주시민의 성원 속에서 의정 활동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미래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과 예산 확보에 의정 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 3월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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