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곽유나 기자]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는 성공적인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진흥원 5층에 ‘스타트업 Biz-플라자’를 마련, 미취업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트업 Biz-플라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인석 △4인석 등 22석 규모의 업무공간과 디자인 정보자료, 소규모 카페 등을 갖췄다.

디자인진흥원은 ‘스타트업 Biz-플라자’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 단위 예비창업자 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 예비창업자로, 신청자 가운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입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Biz-플라자’에 입주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에게는 내년 2월까지 업무, 통신, 편의시설이 갖춰진 개방형 공간을 무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도록 △디자인 △기술 △금융 △마케팅 △지식재산권 등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유관기관의 창업 지원사업으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 희망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www.gd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wlgp1522@gd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위성호 원장은 “많은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자금부족 △사업화 공간 확보 △사업 아이템 구체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업공간 임차비 및 유지비 등으로 수백만원이 필요하다”면서 “‘스타트업 Biz-플라자’가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에 힘이 되고, ‘청년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문의는 광주디자인진흥원 일자리창출추진단(062-611-5124/512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