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시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3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적어 우울감을 겪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리안정을 위한 ‘뇌블록과 함께 노올자’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뇌블록 프로그램’은 블록을 활용해 손과 눈의 소 근육 활동으로 인지능력, 언어능력, 사회 협응력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과 정서지원을 돕는다. 이번 교육 진행은 그간 시니어 대상 전문교육을 해온 국제보건교육실천협회에서 진행하며, 향후 도시공사 영구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경수 광주시도시공사 사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이 적어져 우울감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코로나 19로 정서적 불안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이 하루 빨리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