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일반안건 등 66건 처리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11월 1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4일까지 4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11월 1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4일까지 4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광주광역시의회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11월 1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4일까지 4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주시, 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1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조례안 46건, 동의안 10건, 의견청취의건 1건, 보고안 9건 등 총 6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열린시정을 위한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4건,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 산업건설위원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업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사진 문화산업 활성화 조례안」등 12건이다.

또한, 「광주청년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등 10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광주광역시 국제교류협력사업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안」등 9건의 보고안과 「중앙근린공원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결정 변경(안) 의견청취의 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5개 상임위원회별로 편성된 감사위원회가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총 14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광주시, 교육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93개 기관이 대상이며,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요구와 제안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정례회에서는 ▲송형일 의원, ‘학교시설 등 주차공유제 적극 확대 필요하다!’ ▲이정환 의원, ‘시민안전실, 시민안전을 책임질 수 이도록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황현택 의원 ‘광주 외부 관광객 수용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용집 의장은 “오늘부터 44일간 이어지는 이번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와 3회 추경예산안, 그리고 2021년 예산안 심의․의결이 예정돼 있다”며, “이번 회기가 올 한해를 보람차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모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