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첫번째 팬콘서트, ‘Chan’s Time’ 드디어 광주 상륙/아트브레인컴퍼니 제공
가수 이찬원 첫번째 팬콘서트, ‘Chan’s Time’ 드디어 광주 상륙/아트브레인컴퍼니 제공

[현장뉴스=곽유나 기자] 올해 방송과 공연장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수 이찬원의 단독 팬콘서트가 드디어 광주에서도 열린다.

지난 10월 23일 서울에서 8000명 매진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그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12월 26일 광주에 상륙하게 된 것이다.

이찬원은 앞선 11월 5~6일 부산 콘서트에서는 신곡 '힘을 내세요'로 오프닝을 열고  더블 타이틀곡인 '메밀꽃 필 무렵'과 수록곡 '그댈 만나러 갑니다', '남자의 다짐', 지난 5월 발매한 '편의점' 등 다채로운 트롯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메밀꽃 필 무렵' 무대에서는 이찬원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으로 150분을 꽉 채우며 팬들과 호응했고, 그 열기는 콘서트 개최지를 이어가는 곳마다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광주 콘서트는 12월 26일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이루어지는데 공연 주관사인 아트브레인컴퍼니(대표 조정훈)에 의하면 호남 지역에의 공연유치를 요청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광주 일정을 잡았는데, 코로나로 연기 되었던 대구 공연이 24~25일에 열리고 그에 연이은 스케쥴인만큼 아티스트 보호차원에서 1회 공연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과 일상에의 회복이라는 교집합을 형성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최선을 다해서 안전하고도 행복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한 광주공연은 25일 현재 20대 22.1%, 30대 27.7%, 40대 24.6% 50대 19% 등 전 연령층에 고루 팬들이 분포되어 있고 이번 한해 코로나와 힘겹게 싸우면서 고립감과 답답함을 느꼈던 부모님들에게 자녀들이 주는 귀한 위로의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실력과 성품 모두에서 인정받고 노래로 MC로,  예능프로그램으로  그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는 가수 이찬원의 열정과 팬들의 행복한 동행을 응원하지 아니할 수 없다.  아울러 이번 연말 광주에서의 콘서트를 통해 지역의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고 힘을 내는 성공적인 공연이 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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