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외교부를 대상으로 한 해킹 및 사이버 공격 시도가 최근 5년간 4만 2천여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외교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답변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외교부에 대한 해킹 및 사이버공격 건수는 총 42,096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5,171건, 이었던 해킹 및 사이버공격은 2016년 8,482건, 2017년 14,190건으로 급증했으며, 올해의 경우 6월말 현재 5,224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메일계정 탈취시도 및 해킹메일 수신 9,198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비인가 접근 시도 9,049건, 홈페이지 해킹시도 7,275건 순이었다. 해킹에 이용된 IP국가별로는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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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정 기자
2018.10.01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