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악성민원에 대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서구는 음란성 전화, 폭언, 폭력, 무고 등 고의적 악성민원이 정상적인 행정을 추진하는데 크나 큰 장애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특히, 인화물질을 이용한 협박, 폭언, 폭행은 물론, 최근에는 엽총 살인 사건까지 벌어지자 불법적이고 범죄적 악성민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까지 나서기로 한 것이다.실제로 서구청에는 악성민원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공무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원창구를 중심으로 악성민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발생된 악성민원만 110여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악성민원 내용으로는 언어폭력, 음란전화, 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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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기자
2018.08.26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