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3월 14일 지도향교에서 유림과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첫 번째 정일에 성균관을 비롯해 전국의 향교에서 공자 등 문묘에 배향된 선현들을 모시는 제사 의식이다.지도향교는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유교의 5성과 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등 중국 송나라 4명의 현인, 그리고 설총, 최치원, 안향 등 우리나라 현인 18명을 모시고 있다.이번 춘기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분향례 및 전폐례를 시작
신안
이재선 기자
2024.03.15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