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주택인근 재해위험 수목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재해위험 수목 정비사업은 사유지 내 낙엽이나 열매 등 단순 불편대상 수목이 아닌 군민이 직접 제거하기 어렵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수목을 전문가를 통해 직접 제거해 주는 사업이다.사업추진에 앞서 군은 읍면 일제조사를 통해 접수된 위험수목에 대한 피해이력 및 수목의 위험성 등 현장조사를 실시해 122개소, 305주의 위험수목 우선순위를 정했다.이에 우기철 이전 6천만원의 사업비를 긴급 투입해 위험수목 86개소, 193주를 대상으로 1차 정비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잔여수목 및 하반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현호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어업인 대표, 유관기관 수산 전문가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올해 해양수산사업의 사업계획 및 사업지구를 확정하고, 내년도 신청사업의 타당성 여부, 우선순위 등을 심의·의결했다.올해 주요사업으로는 16종 12억원의 사업비로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8억원, 마을어장 개발사업 2억원, 양식어장 정화사업지구 1억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5천만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꼬막종패 구입비를 지원하는 마을어장 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양식어업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어업 경영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내년도 신청사업으로는 25종 214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내달까지 급경사지 안전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안전점검은 군·읍·면 재해관련 실무자 등을 ‘급경사지 안전점검반’으로 편성해 도로, 공원, 주택 인근접경지 등 급경사지 1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급경사지 인장균열, 지반침하, 지하수 용출 및 낙석발생 여부, 옹벽·석축의 파손과 균열발생 여부, 낙석방지책·방지망 훼손 여부 등 재난취약지를 집중 점검한다.점검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지역은 낙석 제거나 배수로 정비, 마대 쌓기 등 신속한 응급보수를 통해 위험요인을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또한, 붕괴위험이 높은 D·E 등급이 나온 지역은 전문가 합동 재해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재해예방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기관표창과 함께 올해 재해예방사업의 원활한 조기 추진을 위한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계획이다.평가는 전국 246개 지자체 중 전국 시·도 자체점검에 따라 선발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8일간 중앙평가단과 민간전문가합동으로 서면·현장평가가 실시됐다.2017년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조기 착공 및 준공 실적, 사업장 안전관리상태, 주민의견 반영 여부, 재해저감시설 설치 및 친수환경 조성 등 6개 지표 57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군은 재해예방 사업별 사전설계 검토 연내 완료, D/B관리, 안전점검 및 안전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 보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막자)는 지난 15일 보성역에서 설 명절 차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차나눔 봉사는 유현호 부군수를 비롯해 군 직원, 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새해 향우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추진됐다.이른 새벽부터 고향으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서두른 귀성객들은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였고, 회원들의 정겨운 새해인사까지 더해져 훈훈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이막자 회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향을 찾아준 향우들이 인정 넘치는 고향에서 즐겁고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14일 보성시외버스터미널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군 직원, 보성군새마을회, 보성의용소방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귀향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정책방향인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사람이 중심인 행복한 보성과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인구늘리기 지원시책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인구늘리기 동참을 독려했으며, 인구정책 계획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인구 증가를 위한 의식 변화에도 힘썼다.군은 2020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사람이 중심인 행복한 보성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섰다.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주민에게 쾌적한 시가지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과 읍·면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편성했다.역과 터미널,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불법현수막, 벽보 등 군민들의 보행환경에 불편을 주고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 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고 있다.도로변 및 주택가에 게시된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자율적 철거를 유도하고 있으며, 해당 광고물이 옥외광고물법에 위반될 경우에는 즉시 철거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습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로 건전한 광고문화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보성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설명절을 맞아 5일부터 14일까지 수산물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 등에 대해 자체단속과 도 및 유관기관 등과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설명절을 맞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조기, 김, 명태, 굴비, 등의 품목 위주로 실시하며,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차이가 큰 수산물인 갈치 등에 대해 마트, 수산물판매장, 재래시장, 등에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단속결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표시없이 판매한 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적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군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방지 등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수산물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친절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차 한잔! 미소 한번! 친절 UP!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군 민원실을 중심으로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관공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미소로 맞이하고 차 한잔을 대접하며 불친절 제로화를 목표로 친절을 실천하고 있다.주 2회 업무 시작 전에 직원들의 친절다짐을 위한 청내방송을 시행하며, ‘얼굴에는 미소를! 마음에는 친절을! 군민에게는 감동을!’이라는 친절구호와 함께 직장 내 친절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또한, 전화벨이 울리면 신속·상냥하게 응대하고 전 직원이 공무원증 또는 명찰 상시 패용으로 민원인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워크숍은 상반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농경지 교량과 제방도로의 연결부를 확장하는 농어촌도로 ‘소교량 가각부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며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그동안 대형농기계 및 차량은 농경지 주요 구간에 설치된 소규모 교량 통과 시 ㄱ자로 회전해 하천으로 추락하거나 파손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했다.이에, 군은 지난해 전수조사를 일제히 마치고 통행이 불편한 28개소의 교량 중 확장이 가능한 15개의 교량에 대해 군비 2억5천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8개소는 우선적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1억 5천만원을 투자해 이달 중순에 완료했고, 나머지 7개소는 1억원의 사업비로 이번 달에 사업을 발주해 영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방학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3일간 어린이 및 청소년이 자주 찾는 학교, 학원가 주변 등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접객업소 및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집중 실시했다.업소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 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의 즉석조리식품, 음료류 및 과자류를 취급하는 판매업소, 편의점 등 63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위생지도·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진열 ▲부정불량 식품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유무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위생상태 적정여부 등 기본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또한, 어린이 고열량·저영양식품,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금지색소 사용제품 등 부정불량식품 근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차 관련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차문화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차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한국차박물관은 차에 대해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지난해만 관광객 14만명이 넘게 방문했다.특히, ‘한국차박물관’과 ‘차 만들어보는 곳’ 체험장의 다양한 차문화 프로그램은 인기가 좋아 관광객 5천여명이 다녀갔으며, 한국차박물관 내 한국차생활실은 보성차의 맛과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차생활 공간으로 다례교육 및 차시음 프로그램에 관광객 3,600여명이 체험했다.다례교육은 차를 맛있게 우려보고 예절을 배우는 체험으로 총 27회에 걸쳐 1,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차 시음은 2,500여명이 체험했다.평일은 단체 20인 이상 사전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고용노동부여수지청과 함께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관내 30인 미만 취약업종인 음식점, 숙박업, 편의점, 이·미용업, 공동주택 경비·청소업 사업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축소를 해소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안내, 신청서 작성 및 접수절차, 일자리 안정자금 및 사회보험료를 경감해 주는 두루누리 사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많은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지원과 홍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성군은 일자리 안정자금의 원활한 지원을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에서는 2019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일찌감치 시동을 걸고 나섰다.자체재원이 열악한 지역 여건상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 없이는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사업 추진이 어려워 새로운 미래설계와 군민의 체감도가 높은 성장동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2019년도 국가 및 전남도의 재정계획에 반영할 계속사업과 신규사업 발굴에 나서 93건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중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26개 신규사업을 2019년도 현안사업으로 선정하여 전남도와 정부 각 부처에 건의키로 했다.주요 현안사업으로 어린이 바다체험학습장 조성 120억원, 온돌문화 체험단지 90억원, 패류양식어장 재배치 500억원, 동윤천 보성강생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지난 15일 ‘2017년 한 해를 빛낸 군정 베스트 10’을 선정·발표했다.‘군정 베스트 10’은 지난 한해동안 추진한 다양한 시책 및 사업 중 각 부서에서 제출한 18건의 대표적인 시책들과 주목할 만한 군정성과를 대상으로 전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베스트 10’은 ▲보성다향대축제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 선정 ▲재해위험개선 공모사업비 598억원 확보 ▲2017년 정부합동평가 전남도 1위 ▲녹차미인보성쌀 10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렌터카 사업 세수 700억원 돌파 등이 순서로 5위에 입성했으며, ▲2017년 지역복지평가 우수기관 선정 ▲율포해수욕장 전국 3대 관리우수 해수욕장 선정 ▲제암산자연휴양림 국·군유림 160ha 14년 만에 교환 완료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12일 벌교농산물유통센터에서 기관단체장,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참다래 ‘제시 골드키위’의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유통센터는 벌교농협(농협장 김기순)과 참다래 농가가 계약 재배한 13톤의 물량을 공급받아 미국 수출길에 올랐으며, 앞으로도 총 60여톤의 참다래가 수출돼 대형마트 등 미국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보성군의 참다래는 320여농가가 209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4,165여톤 이상 생산되고 있다.벌교농산물유통센터는 지난해에도 미국에 20톤의 참다래를 수출하며, 농가 소득보장을 위해 해외 시장개척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 참다래, 녹차, 단호박 등 우수 농특산물 28억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소한이 지나고 대한으로 가는 길목에 하얀 눈이 보성차밭에 소복이 쌓였다.한 겨울에도 파릇한 차밭이 쌓인 눈을 이불 삼아 동장군과 맞서며 설국을 연출하고 있다.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지난 한해 적극적인 규제개혁 추진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했다.전남도 ‘2017년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대한상공회의소의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받으며 올해에도 기업하기 좋은 보성이라는 면모를 과시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환경과 기업의 지자체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를 분석하고 등급화하여 규제지도를 작성해 발표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지역발전과 주민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역 특성·발전전략 반영, 지역간 자율경쟁을 유도하고자 ‘걷어내는 규제지역 생생프로젝트’ 개선과제 33건을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결과 2건이 개선과제로 선정됐다.‘하수도법의 소규모 공공하수도 점용허가’와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어느덧 2017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을 성원하고 힘찬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항상 멀리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격려와 응원을 잊지 않으신 출향향우 여러분, 고맙고 감사합니다.돌이켜보면, 올 한해는 새정부의 탄생, AI와 살충제 계란파동, 포항 지진에 의한 수능연기 등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우리군도 극심한 가뭄과 장기간의 폭염 속에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군민과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하여 희망의 군정을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렌터카 차고지 사업은 700억원의 지방세수를 돌파하면서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효자 노릇을 톡톡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 2018년 새해 설계[전문]2018년은 보성군 재정명 천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보성군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천년의 발자취를 살피고 역사를 재조명하여 새천년의 기틀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그동안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활기차게 새천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여 역점사업들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군민화합과 상생의 시대를 활짝 열어나갈 것이다.먼저,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생명농업 육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벼 경영안정자금, 육묘용 상토, 우량 종자대의 지속적인 지원과 농업용 저온저장고 확대 지원, 벼 재배단지 드론 공동방제, 축산물 가공·유통시설 설치 등 생명농업을 육성할 것이다.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미미보와 보성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