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는 28일 청소년의 야간활동이 잦아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쉼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아웃리치’를 실시한다.광주시는 동구청,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동부경찰서 등 11개 기관과 함께 이날 오후 6시부터 충장로 청소년 삶디자인센터 앞에서 위기청소년의 가출과 비행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과 홍보부스를 운영, 인식개선 조사와 심리검사, 거리상담 등을 펼친다.‘아웃리치’는 가출이나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 가정 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도록 지원하는 현장구호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35회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정책을 발굴하고 미래 재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982년 ‘제1회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를 시작으로 현재 35회째를 맞고 있다.이날 발표대회는 119소방정책 발전을 위한 자율주제로 5개 소방서가 참여, ‘소방 4.0시대, 자체점검제도 고도화에 관한 연구’를 주제 발표한 북부소방서가 1위의 영광을 안았다.1위로 선정된 북부소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대표단은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와 동시에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생활체육이 발달한 국가로 손꼽히는 독일의 스포츠정책과 스포츠행정의 흐름을 파악하고 광주시 생활체육 시책 개발과 활성화 대책 마련 등 생활체육도시로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독일은 9만 개가 넘는 스포츠클럽이 결성돼 있으며 국민의 3분의 1 이상이 스포츠클럽 회원으로 가입해 생활체육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시대표단은 이날 독일이 스포츠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기억·책임·미래재단’을 방문, 독일의 강제동원된 노동자 배상 문제와 미래세대 교육을 통한 과거청산을 논의하는 등 국제협력의 물꼬를 텄다.강 시장과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이날 독일 기억책임미래재단 안드레아 데스포트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기억책임미래재단은 제2차 세계대전 가해국인 독일 정부와 기업이 강제노동 피해자 배상 및 지원을 위해 특별법에 근거해 지난 2000년 설립한 정부기구이다.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강제 동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는 전남대학교병원과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연장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광주시는 시립제2요양병원의 지속 운영을 위해 기존 수탁자인 전남대학교병원과 연장계약을 협상, 전남대학교병원 이사회의 의결후 오는 31일 계약을 체결한다.광주시와 전남대학교병원은 시립요양병원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양측이 적극 협력하고 연장 계약기간 발생한 운영손실금은 전액 보전키로 합의했다.한편 광주시는 낮은 의료수가, 높은 운영비 등 적자 구조로 시립요양병원 운영에 지속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 등 광주광역시대표단의 독일 라이프치히 교류·협력 활동을 현지 언론이 상세히 보도했다.라이프치히 지역언론인 ‘라이프치거 차이퉁’과 ‘작센TV’는 라이프치히 우호도시인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의 강기정 시장 등 대표단이 부르크하르트 융 라이프치히시장을 접견했다고 보도했다.‘라이프치거 차이퉁’은 26일 ‘부르크하르트 융 시장이 자매도시 광주에서 온 대표단을 맞이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작센TV’는 27일 ‘라이프치히 자매도시 광주에서 온 손님’이라는 뉴스를 내보냈다.이들 언론은 “라이프치히와 광주 사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27일, 광주시 출연기관인 (재)사회서비스원이 보육대체교사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것은 부당해고가 아니며, 부당노동 행위로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정했다.중노위는 지난 27일 오후 2차 심문위원회를 열어 ‘부당 해고를 인정한 지노위의 초심을 취소하고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 신청을 기각한다’는 판정 결과를 노조에 통보했다.중노위가 광주시 출연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이 보육 대체 교사의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것은 부당 해고가 아니며, 이 과정에 부당 노동 행위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결정한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도시 대표자 자격으로 유럽 출장 중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독일의 대표적 인권도시 뉘른베르크 시장을 면담한 데 이어 독일 평화혁명을 이끈 평화도시 라이프치히 시장을 만나 세계 평화와 통일 정책을 공유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독일 라이프치히시청에서 부르크하르트 융 라이프치히시장을 면담했다.강 시장과 융 시장은 인권과 문화예술 도시 협력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 인류 평화·공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와 함께 통일 이후 경제도시로 확실히 자리잡은 라이프치히의 기업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는 29일 양동건어물시장에서 ‘2023년 양동건맥축제’를 개최한다.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추진된 이 축제는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제는 ‘건전하고 건강한 시장’을 콘셉트로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를 선보인다.양동건어물시장 주먹밥 공모전 수상자와 참가 부스와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동아리 ‘청춘열전’이부스 등에서 건어물을 활용한 안주를 체험할 수 있다.또 ‘건물생심 어린이 미술공모전’, ‘키링 컬러링’, ‘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미래차국가산단’에 이어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하면서 220만평 미래차산업 삼각벨트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이번 선정을 계기로 광주시는 산업용지 확보, 미래차 전환 등의 과제를 해결, 지역 제조업의 43.1%를 차지하는 자동차산업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광주광역시는 자동차 전용산업단지인 빛그린국가산단의 분양률이 91%에 이르면서 산단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통상 신규산단 조성에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급속하게 진행되는 미래차 전환과 수요 충족에 능동적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24일부터 시작된 광주·전남지역 장마가 한 달 간 이어지다가 7월25일 종료됐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에는 이번 한달여간의 장마기간동안 평균 1098㎜의 많은 비가 내렸다.이는 광주지역 평년 평균 강수량인 1380㎜에 근접한 양으로 1년치 비가 한달만에 내린 것이다.이처럼 기록적인 장마였음에도 광주지역에는 토사유출, 도로침수, 노후건물 붕괴 등 일부 재산피해는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이렇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요인은 극한상황을 가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충남 논산시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과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등 광주의 온정을 전했다.광주지역 자원봉사자 50여명은 구호물품과 함께 27일 오전 6시30분 시청 행정동 앞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자치행정과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피해복구 현장으로 출발했다.광주시는 긴급 구호물품으로 빛여울수 3000병, 이온음료, 화장지, 라면 등 수해 복구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자원봉사자 50여명은 제방 붕괴, 농경지 침수 등 수해가 심각한 논산시에서 하우스 정비, 농수로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솔숲음악회’가 역사민속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총 3차례 무료로 진행된다.공연 시간은 8월 2일 9일 16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다.이번 공연은 한여름 밤의 시원한 낭만을 즐기기 위해 솔숲에 무대와 관람석을 마련해 ‘캠핑’을 주제로 재즈, 팝페라,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명절에만 운영하던 ‘전통민속놀이 체험’은 8월부터는 매일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다.제기차기, 투호, 고누판, 고리던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충남 논산시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과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등 광주의 온정을 전했다.광주지역 자원봉사자 50여명은 구호물품과 함께 27일 오전 6시30분 시청 행정동 앞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자치행정과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피해복구 현장으로 출발했다.광주시는 긴급 구호물품으로 빛여울수 3000병, 이온음료, 화장지, 라면 등 수해 복구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 자원봉사자 50여명은 제방 붕괴, 농경지 침수 등 수해가 심각한 논산시에서 하우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가 다시 한 번 글로벌 기업과 손을 맞잡고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에 나선다.광주시와 독일의 대표기업인 지멘스(SIEMENS)가 첨단산업 미래 전략적 파트너십 구체화를 위해 다시 만났다.이번 만남은 지난 6월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Digital Industries, DI) 부문장의 면담에 따른 후속조치로, 디지털트윈에 기반한 스마트팩토리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인재양성의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강기정 시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등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과 구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시가 보다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스페인 바르셀로나 혁신지구에서 찾는다.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3~24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스마트 도시재생 혁신 성공모델로 꼽히는 스페인 ‘22@바르셀로나 혁신지구’와 보행자 중심도로인 ‘람블라스 거리’ 등을 벤치마킹했다.대표단은 먼저 지방정부 경제개발기관인 바르셀로나 악티바본부를 방문, 파우 솔라니야(Paul solanilk) 바르셀로나시청 국제경제진흥국장으로부터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 마르쿠스 쾨니히 독일 뉘른베르크시장을 만나 인권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강 시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올해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쾨니히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강 시장과 광주시대표단은 이날 오전 독일 뉘른베르크시청을 방문, 마르쿠스 쾨니히 뉘른베르크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뉘른베르크는 과거 해마다 수십만명이 모여서 대규모 나치 전당대회를 열었던 나치세력의 중심지였다.종전 이후 400회가 넘는 전범재판이 열렸고 나치와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와 한국광산업진흥회가 미래형 자동차 전력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광주광역시는 26일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 정철동 한국광산업진흥회장, 김나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허서혁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는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분야 전력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한다.이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2027년까지 5년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는 도로명주소 시행 10년을 맞아 시민들이 새롭게 달라진 주소정보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친다.도로명주소는 2014년 도입된 이후 2021년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되면서 더욱 편리해졌다.달라진 주소정보는 지상도로 중심의 2차원 평면개념의 주소체계에서 지상도로 고가도로. 지하도로 건물 내부도로를 포함한 3차원 입체개념으로 확대해 촘촘하고 세밀한 주소체계로 진화했다.광주시는 달라진 주소정보의 장점을 시민에게 알리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 누리집에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광주월드컵경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지역 집중호우에도 광주시 문화재는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광주광역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집중호우기간 동안 문화재 현장점검단을 구성, 문화재 25곳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광주시는 문화유산자원과와 자치구, 문화재돌봄센터 인력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지반 약화, 토사유실, 배수 불량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는 문화재 주변을 집중 점검했다.점검단은 문화재 주변 배수로의 장애물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산사태 위험지역에는 접근금지 안전테이프를 부착했다.또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배수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