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김달중 기자] 5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EBS 모여라딩동댕’ 공개녹화가 3회 연속 매진되며 성황을 이뤘다.장흥군은 지난해에 이어 ‘EBS 모여라딩동댕’ 공연을 유치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이날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3회에 걸쳐 펼쳐진 공연에는 총 3천여명의 방청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어린이들은 번개맨, 번개걸, 뚝딱이 아빠 등 TV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현장에서 직접 마주보는 공연에 큰 호흥과 환호를 보냈다.EBS교육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인 ‘모여라 딩동댕’은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공개방송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교육적인 내용 구성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님까지 함께 즐기는 눈높이 문화콘텐츠로도 각광받
[현장뉴스]장흥군 장평면이 새봄을 맞아 찾아가는‘나눔 이동 세탁’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장평면은 30일 장평면민회관 광장에서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일상생황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결손가정등 소외되어 있는 저소득층의 깨끗하고 건강한 새봄맞이를 위해 “이동 세탁 봉사”준비에 나셨으며 부피가 큰 이불세탁은 물론 안부살피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오는 4월말까지 32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겨우 내 묵은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전해 줄 때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해진다”며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 고마움을 전했다.김광재 장평면장은“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실천이 모여 모두가 행복한 장평면이
[현장뉴스]장흥군 장흥읍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을 만들기 위해 각 마을이장이 주체가 된 환경지킴이 ‘그린리더단’이 지난 28일 활동을 시작했다고 알렸다.그린리더단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점점 다양해진 환경 민원에 즉각적으로 대처하여 환경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직됐다.그린리더단은 “내 마을 환경은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 내 수시 순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상습무단 투기지역 정화, 종량제봉투 사용 계도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첫 활동으로 남산공원 일대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장흥읍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앞으로 그린리더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냄으로써 환경 리더
[현장뉴스=김달중 기자] 장흥군은 본격적인 녹차수확을 앞두고 야생 녹차밭에 대한 숲 가꾸기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전담 작업반 26명을 구성해 야생 녹차의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는 칡덩굴, 대나무, 경합목 등을 제거하는 산림 소득형 숲 가꾸기에 돌입했다.장흥 야생녹차는 천관산, 삼비산, 부용산, 용두산, 가지산 등 청정 임야에 고르게 분포(약 120ha)하고 있다.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야생녹차 채취는 곡우를 전후하여 4월 초∼5월 초까지 이어지며, 연 1회 약 35톤을 채취한다.야생 녹차로 만드는 ‘청태전’은 1200년의 역사를 가진 발효차로, 발효과정에서 파란색의 이끼가 낀 것처럼 변한다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녹차를 엽전모양의 틀에 박아내어 만드는
[현장뉴스=김달중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5일 토요시장 예양교 위에서 ‘장흥 문화 벼룩시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벼룩시장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민과 토요시장 관광객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지난 2014년 장흥읍 칠거리에서 시작된 문화 벼룩시장은 올해부터 토요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장흥읍 중앙로 상가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양교 다리 위로 자리를 옮겼다.그동안 중고품 거래가 주를 이뤘지만, 이번 행사부터는 특산품 판매와 문화행사, 상설코너 등으로 구분해 장을 운영했다.이날 벼룩시장에는 지난해 토요시장에서 문을 연 청년상인들이 판매자로 참여해 활력을 더했다.장흥군은 앞으로 예양교 다리에서 월별로 테마를 정하고 7∼8개 특산품 판매코너
[현장뉴스=김달중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20일 대덕읍 산외동마을이 올해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2015년 회진 선학동마을, 2016년 장평 두봉마을에 이어 3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새뜰마을사업은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을 추진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대덕읍 산외동마을은 과거 해안가에 위치한 어업 중심의 마을이었으나, 간척사업 이후 마을 생활환경에 변화가 찾아오면서 쇠퇴의 길을 걷게 됐다.군은 이번 산외동 새뜰마을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 사업비 21억여원(국도비 17억원)을 투입한다.군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산외동 마을의
[현장뉴스=김달중 기자] ‘이청준의 서편제’가 소리춤극으로 재구성돼 무대에 오른다.장흥군은 이달 28일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소리춤극-이청준의 서편제’가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고 15일 밝혔다.2017 장흥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작품 ‘이청준의 서편제’는 장흥군에 최초로 정착한 전문예술단체 ‘예술단 결’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 낸 공연예술작품이다.이번 작품은 다원의 창조성을 바탕으로 예술언어를 창조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로, 남도민의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하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영화로 더 유명한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서편제는 소리꾼 아버지와 딸, 이복 남매인 사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소리꾼의 삶을 거부하고 떠났던 사내가 다시 소리를 찾아가는 내용이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한의약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장흥군과 한약진흥재단이 손을 맞잡았다.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과 한약공공인프라(GLP)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양 기관은 한약공공인프라시설 구축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한약 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국내·외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장흥군은 지난달 말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급)에 충족하는 한약 비임상 연구시설 유치를 확정짓고 9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한약 비임상 연구시설은 한약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공공인프라로, 한약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한약 산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장흥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약 비임상 연구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