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은 장성호 수변길에 신설한 편의시설 ‘넘실정’과 ‘출렁정’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70년대에 조성된 인공호수다. 장성군은 사람의 발길이 뜸하던 이곳에 나무데크길(2017년)과 옐로우출렁다리(2018년)를 개통해 주말마다 5000명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켰다. 군은 올해 5월 가칭 ‘제2출렁다리’를 개설하고 수변백리길을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장성군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은 정부로부터 장성지역 신천지 신도 111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코로나19 감염증상 발현 여부를 전수조사했다.28일 군은 전날 완료한 1차 조사의 결과를 집계해 발표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총 110명에게 연락을 취한 가운데, 108명은 감염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군은 감기 증상을 보인 신도 2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후 코로나19에 대한 검체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연락이 닿지 않은 1명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의 협조를 얻어 소재파악에 나선 상황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이 장성읍 내 호남선철도 하부를 통과하는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이 철도 하부 통과구간 확장사업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의 협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군은 3월 중 철도시설공단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철도통과구간 국비지원율과 사업추진 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앞서 장성군은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호남선철도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은 관리사무소가 없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군은 지난 2016년부터 안전점검 지원을 추진해왔으며 오래된 공동주택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점검대상은 장성군 공동주택 85개동 가운데 지은 지 20년 이상 된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 24동이다. 올해에는 삼보연립, 신협빌라, 삼보다세대, 궁전빌라 4개소를 진행한다.장성군 관계자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활동을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급여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임차료(전·월세 임대료)와 노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올해부터 주거급여 지원대상을 중위소득의 44%에서 45%로 확대하고, 2018년 10월 부양의무자 제도 폐지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한다.또한 주거급여 지원금액도 인상해 지원한다. ‘임차급여’는 급지에 따라 7.5~14.3% 인상하여, 가구 소득인정액 및 가구원 수별로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비 지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은 전국적인 확산세에 놓인 코로나19의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군은 해외여행력이 없더라도 의사의 소견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면 검사를 시행하는 등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또 요양병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의 면회를 금지 또는 제한하고 24일부터 보건소의 일반진료 및 건강증진업무도 잠정 중단한다. 보건소는 건강진단서 발급 또는 운전면허증 적성검사 등 제증명 발급만 정상 운영한다.이밖에도 군은 다중집합 행사가 열린 장소에는 바이러스 방역 소독을 실시하며,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선별진료소로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이 오는 28일까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장성군은 양성평등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안전 등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장성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꿈과 희망이 있는 여성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을 슬로건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22년까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성평등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장성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전반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소비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경제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경제비상대책상황실은 ▲지역경제총괄지원반 ▲기업지원반 ▲일자리지원반 3개의 대책반으로 구성되어 각 분야별 대응에 집중한다.지역경제총괄지원반은 소상공인피해센터운영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물가 관리 등을 추진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특히 관광객과 상가 이용객의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장성읍 성산리 청룡마을로 신축 이전했다.새로 지어진 치매안심센터에는 검진실과 치매환자쉼터,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등이 갖춰져 있다.또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치매관련 전문인력이 센터에 배치되어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교실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군은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만큼, 기존의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근력 운동장비를 구비해 치매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은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소규모 마을정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시민정원사’를 육성할 방침이다.군은 9일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 육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운영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로, 총 3회에 걸쳐 100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현재 장성군에는 마을에 방치되어있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가꾼 소규모 정원 및 가로화단이 140여개소 가량 조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통해 마을이 청결한 환경을 되찾고 있으며,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해마다 1~3월이 되면 청정 노령산맥에서 채취한 장성 고로쇠를 찾는 수요가 집중된다. 현재 고로쇠 마을로 유명한 북하면 일대는 수액 채취작업이 한창이다.장성의 고로쇠 수액은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고로쇠나무에서 뽑아내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연간 고정 수요만 1000명이 넘는다.군은 장성 특산품인 고로쇠 수액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청결한 제조 환경을 갖추기 위해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개설·운영 중이다.군 관계자는 “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월에 열릴 예정인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한다.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방역비상대책반(반장 부군수)을 운영하고 장성병원과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군민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감염증 확산 우려로 2월 중 열릴 예정이던 크고 작은 지역 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한다.먼저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 ‘21세기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의 지역 주거복지 확대를 가져올 ‘LH 5차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한 걸음 더 나아간다.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LH광주전남본부와 협약을 체결한다”면서 “협약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추진 일정을 수립하고, 일정별로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5차 임대주택의 사업지는 북이면 사거리 일대(587-11번지 외 11필지)로, 1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80세대 8층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은 2022년으로 예정되어 있다.5차 LH 임대주택이 건립되면 장성은 총 1166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역 KTX가 경유 재개 3개월 만에 이용객 수 8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열렸던 10월에는 1일 평균 100명이 KTX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장성군은 29일, 장성역 KTX 정차가 다시 시작된 2019년 9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7일 동안의 고속열차 상·하행 승객 수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총 8077명이 장성역에서 KTX를 이용했다.조사기간 중 1일 평균 이용자 수는 76명이었다. 이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은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폐렴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우한 폐렴)에 대한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최근 국내에서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격상됨에 따른 조치다.27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또 관내 병·의원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방문할 경우, 해외여행 이력과 건강보험 수신자 조회 등을 통해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으며, 우한 폐렴이 의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한다.장성군은 21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상품의 브랜드·디자인 개발, 참여업체 경영전략 컨설팅,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종합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성군은 향후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상품의 생산·유통 전반에 걸친 지원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융복합 협의체를 운영하고, 기술향상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를 전문화할 방침이다.이번 용역 보고회는 특산자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은 16일 군민행복 추구와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복지· 농업분야 사업을 2020년 역점시책으로 삼고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먼저 군은 다목적 복지회관 ‘가족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여성회관과 다문화복지회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지 관련 시설들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신축된다.장성읍에 부지(영천리 1487-10, 33)를 확보한 군은 지난해부터 생활 SOC 공모사업 신청(7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10월) 등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설을 앞두고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았다.장성군은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산구와 함께 ‘2020 설맞이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명절 인기상품인 사과, 곶감, 새싹삼 등이 마련돼 호응이 높았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17일까지 운영된다.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오는 14일 오전 11시 황룡시장에서 연다.황룡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주민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황룡시장 상인회(회장 정재우)에서 마련한 떡과 장성군이 환경보호 동참을 위해 제공하는 장바구니가 배부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황금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행사가 열리는 황룡시장(황룡면 월평리 151-1)은 1964년 개장한 장성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육류와 미곡, 생선, 건어물, 채소,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타 지역으로 이주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주민들의 높은 거주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장성군이 공표한 2019년 장성군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장성군민의 83.3%가 ‘이주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또 생활여건 변화에 대해서도 ‘좋아질 것’이라 응답한 비율이 73.1%로 드러났다.특히 복지·문화·관광분야에 대한 군정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만족과 보통 포함), 군민의 과반수이상이 장성문예회관, 홍길동체육관, 군립도서관 등 군의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