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김수민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대기오염, 악취, 온실가스, 수질오염, 토양오염, 건강영향 등 ‘불가피한 환경 영향’이 명확하게 적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 소각장 환경평가서 본안 ‘제9장 불가피한 환경영향’ 서문에는 “사업시행으로 운영시 자연생태환경, 대기환경, 수환경, 토지환경, 생활환경, 사회경제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적절한 저감방안과 지속적이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그 영향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다음과 같은 환경상의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임”이라고 기술되어 있다.먼저, 자연생태환경상의 불가피한 환경영향으로 동물의 서식지 이동,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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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정 기자
2019.03.22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