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기초학력 책임지겠다”···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실시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기초학력책임제’를 통해 전남의 아이들 중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학생기초학력미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도입한 ‘기초학력책임제’를 실시하겠다는 것은 학생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교가 학생들의 배움을 적극적으로 책임지겠다는 장석웅 예비후보의 교육철학을 담고 있다.
장석웅 예비후보는 “기초학력 미달의 원인이 가정과 지역, 사회·경제적 배경 등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개인적 요인으로 접근해 제대로 된 학습을 받지 못했다”며 “교육감이 지자체, 학교, 지역사회 등이 함께 협력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우선, 학업 능력을 결정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단계에서 기초학력 미달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1:1 맞춤형 지도와 학력이력철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학습을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를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습클리닉센터를 전면 개편하고, 전문적인 인력 재배치와 예산 추가 지원 등을 통하여 기초학력을 책임지고 강화해나갈 생각이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016년 6월 전남도의회가 전국 처음으로 ‘천천히 배우는 학생 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2017년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이에 전남도교육청도 보다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 ‘기초학력책임제’ 운영을 실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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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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