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오후 4시 시교육청 협의실에서 교육현장 친일잔재 조사 및 청산을 위한 T/F팀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학계, 시민단체, 역사교사모임 대표 등이 참석해, 교육청 및 학교 차원의 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의 역할,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 방안, 친일잔재 기초자료 조사 및 청산 절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 했다. 교가, 교기와 교목, 기념비, 기념식수 표지석은 물론, 교과서 속의 친일 작품, 친일 교육 및 행정 용어, 반장, 조회, 주번 제도 등 무형의 학교 내 친일 문화까지도 조사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특히, 학교 교육현장에 널리 퍼져 있는 방대한 양의 유·무형 친일요소 조사에 대한 학교의 업무부담, 친일 요소의 가치 판단
광주
조영정 기자
2019.01.29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