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함평군의 올해 벼 재배 감축 목표량은 572ha로,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7일 지역 농가에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홍보물 1,000부를 배부하고 적극적인 참여 신청을 독려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지역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논 콩 재배 등 논 타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군비 3억 7,8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 참여농지 1ha당 콩은 30만 원, 콩 이외 작물은 12만 원의 종자 구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논·콩의 경우 재배단지 확대를 위해 콩 전용 파종기 등 기계·장비 총 27대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올해 사업은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며,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은 17일 저수지 및 배수장 재난을 대비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주민안전의식 고취, 긴급 상황에 대한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함평군청 재난대응부서인 안전건설과를 비롯, 함평소방서 함평119안전센터,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본 훈련은 해보면 광암저수지, 학교면 복천배수장 인근에서 각종 재난재해로 저수지가 붕괴되거나 배수장 가동이 중단 되는 경우를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제를 방불케 한 현장훈련방식에 훈련 참여자 모두 만족해 했다. 정영성 안전건설과장은 “재난재해를 비롯한 각종 긴급상황 발생 시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대처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에서 노출된 미비점을 적극 보완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은 17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축제에는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푸른함평지킴이, 지역 학생 등 총 91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26일부터 폐막하는 내달 6일까지 총 11일간 24개 프로그램에 배치돼 운영지원, 질서유지, 홍보, 환경미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이윤행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1년 중 가장 바쁜 영농시기에 축제가 열림에도 불구하고 매년 많은 분들께서 자원봉사를 해주신 덕분에 나비축제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올해 나비축제가 역대 최고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 학교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들이 수년째 아름다운 기부를 행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6일 학교면에 따르면 지역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오금석 씨 외 5명은 이날 면사무소를 찾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중증장애가구에 전달해달라며 120만 원 상당의 라면 60박스를 기부했다. 특히 각자의 형편도 넉넉하지 않은데다, 얼마 되지 않는 수당 일부를 꾸준히 모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감동케 했다. 오 씨는 “한 지역에 사는 이웃으로서 마땅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돼 오히려 쑥스럽다”며, “능력이 되는 한 어려운 이웃주민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인영 학교면장은 “금액의 대소와 상관없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논 콩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교육에는 전남 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김동관 팀장이 강사로 나서 콩의 생리적 특성, 다수확 재배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논에서 콩을 재배할 경우 일반 밭 재배보다 적절한 시비관리 및 배수관리가 필요한 만큼 농업인들의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김동표 기술보급과장은 “논에서 콩을 재배할 경우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크게 늘어 농가소득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단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은 지난 16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나윤수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는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함평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대비해 축제 안전사고 예방,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처방안 등 축제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안별로 살펴보면 ,행사장 시설물 관리자 임무 및 관리조직 운영사항 ,비상시 발생유형별 조치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 ,교통사고 및 우천시 조치 ,재해대처 예방교육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축제장 중앙광장에 전시될 시가 85억 상당의 황금박쥐조형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자연생태공원이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이 이달 초 무안 등 인근 시·군 30개 유치원과 연계해 진행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함평자연생태공원을 향한 체험학습 방문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6년 개장한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한국춘란분류관, 나비·곤충 표본전시관 등 6개 전시관과 반달가슴곰 관찰원 등 9개 관람시설, 인공·노천 폭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생태공원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120여종에 이르는 토종 식물과 12마리의 반달가슴곰 등 자연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실내에서는 황금박쥐·반달가슴곰 화석 만들기,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지역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찾아 사회단체에서 기탁한 돼지고기 등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단체에서 후원한 돼지고기 250kg, 쌀 33포 등의 기부물품을 지역 경로당 33개소와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안상만 엄다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기부해주시는 기관사회단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한 지역소외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및 경로당을 방문해 기부물품 전달 등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전국 양파생산자협회가 지난 15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국 단위 양파 생산자조직 출범을 천명한 지 약 1년여 만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윤행 함평군수, 임용수 전라남도의원, 서은수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박행덕 전국농민회 총연맹의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협회 발족을 축하했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남종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국내 양파산업은 잇따른 수입개방으로 생산비 이하에도 못 미치는 가격폭락사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부 수급정책에서 생산자인 농민은 배제돼와 전국 단위의 농가조직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 협회가 전국 양파생산농가를 대변하는 만큼, 향후 양파 수급조절책 등 관련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및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남일보와 전남귀농귀촌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광주에서 열린 첫 박람회로, 함평 등 전남 21개 시·군이 참여해 해당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 등을 홍보했다. 이날 군은 2개의 부스를 통해 나비쌀, 복분자 등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60일간 함평에서 살아보기’ 등 군이 역점 추진하는 귀농·귀촌 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 정주여건 소개 및 직접 체험을 제공하는 함평체험 팸투어도 35건을 접수해 가시적인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 결혼이민자 7명이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합격한 7명 모두 센터가 운영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반 출신으로, 다음달 11일 시작되는 2차 교육과정에 대한 신청 문의가 벌써부터 쇄도하고 있다. 앞서 센터는 함평경찰서와 연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 필기과정을 운영했다. 센터는 교통법규 및 표지판 설명에 전문용어가 많은 만큼 각 출신국가 통·번역지원사를 고용해 교통 이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교육 과정 전반을 세심히 신경 썼다. 특히 전남 나주운전면허시험장과 협의해 정답체크, 오답수정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하면서 컴퓨터를 활용한 시험에 익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이 ‘깨끗한 함평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했던 새봄맞이 일제대청소가 12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총 5주간 진행됐던 새봄맞이 일제대청소가 범군민적 참여 속 이날 종료됐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마을주민 등 총 3,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읍·면 시가지를 비롯한 지역 전역을 돌며 겨우내 쌓였던 각종 생활쓰레기 146톤과 폐농자재 등 영농폐기물 107톤을 수거했다. 특히 올해는 일회성에 그쳤던 지난해까지와 달리 5주라는 긴 기간 동안 실시되면서 마을진입로와 야산, 하천변, 해안가 등 인적이 드문 곳까지 세심히 수거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 한국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와 함께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 손불면은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올해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 30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운영규정 정비 ,2018년도 지역특화사업 결산 ,2019년도 협의체 운영계획 ,2019년도 지역특화사업 등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올해 협의체는 해당화 소식지 발간 등 민·관 협력사업 3개와 해당화 둥지사업 등 5개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채대섭 손불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든든한 울타리이자 버팀목”이라며, “올 한해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 학교면이 4월 한 달 동안 5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0일 학교면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3월말 기준 학교면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1인 가구 981세대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실시된다. 특히 이중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정신질환, 알코올중독 등으로 주변과 소통이 거의 없는 고립 세대를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원은 면 공무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80여 명이며, 이들은 대상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 생활고충 파악을 위해 정기적인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필요에 따라 시급한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긴급복지지원, 공적제도활용 등은 물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을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인영 학교면장은 “한분의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가에 맥류 붉은곰팡이병 예방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센터는 지난 겨울이 평년보다 따뜻해 올해 출수기 이후 붉은곰팡이병 발생도 늘 것으로 보고 방역방제 등 필요한 조치와 함께 각 농가에 예방지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기와 유숙기에 해당하는 4월 중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주로 발생하며 미숙립 발생, 발아율 저하 등 조사료 가치를 떨어뜨린다. 특히 사람과 가축에 구토나 복통 등 중독증을 유발하는 독소가 생성되고 또 독소제거도 쉽지 않아 재배기뿐 아니라 수확 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비 예보시 디페노코아졸 등 등록 약제 적기 살포 ,1차 방제 후 10일 이내 2차 방제 ,완숙 후 완전 건조 및 탈곡 등의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양봉연구회원 및 실버양봉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봄철 양봉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품목 신기술실용화 현장 컨설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야생양봉 전문가 오금석 강사는 봄철 꿀벌 사양관리법, 표준벌통 다단계상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론중심의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 및 대처방안을 주로 교육하면서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양봉인구가 늘고 더 많은 고품질 꿀을 얻기 위해서는 밀원 조성이 시급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밀원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고품질 벌꿀 브랜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이 서울 조계사에서 운영했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띤 호응 속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됐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조계사 경내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열린 이날 조계사 직거래장터에서는 함평산 찹쌀, 고추장, 국화차, 어성초 분말 등 약 50여개의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됐다. 특히 시중보다 10%부터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군은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대도시에서 21차례에 걸쳐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조계사 2500만 원을 포함해 1억 8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효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귀농·귀어·귀촌인의 안정적 지역정착 준비시설인 체류형지원센터가 함평에 들어선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최근 추진한 ‘권역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함평군이 최종 선정됐다.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귀촌 희망자가 1년 이내 기간 동안 시설에 거주하면서 농업창업 실습 등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부담을 해소토록 하는 지원시설이다. 현재 전남에는 유일하게 구례에만 조성돼있으며, 지난해 수료한 25가구 가운데 18가구가 전남으로 귀촌하는 성과를 올려 귀농귀촌인 유치를 역점인구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평의 기대감도 높다. 함평군은 올해 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폐교된 학다리중앙초등학교 부지를 리모델링하고 체류형 주택 6동, 스마트팜하우스 5동, 개인 텃밭 3,3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은 8일 해보면 3.1운동 만세기념공원과 문장장터 일대에서 기미4.8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연행사를 거행했다. 함평 문장 4·8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4월 8일 문장 장날을 기해 지역의 애국지사 24명이 주도한 만세운동으로, 훗날 많은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운동이다. 이날 이윤행 군수, 정철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족, 주민, 학생 등 1,500여 명은 100년 전 그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모식을 개최하고 해보면사무소에서 3.1 만세탑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특히 두루마기에 갓을 쓰는 등 당시 분장을 한 함평관내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은 “대한독립만세” 구호와 함께 일본헌병 분소를 기습적으로 방화하는 등 그날의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했다. 이윤행 군수는 추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제28회 월야면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일 월야 달맞이공원에서 개최됐다. 월야면이 주최하고 월야면번영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윤행 군수, 정철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재경향우,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기미4·8만세운동 발상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식을 시작으로 각설이타령과 스포츠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 장학금 전달, 경품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과 지역 학생 25명에게는 표창 및 장학금을 전달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박남열 월야면번영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겸손한 월야인, 배려의 월야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