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윤장현 시장과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각급 기관과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민족정기 선양 등에 앞장 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노성태(남‧60), 신동업(남‧58), 신봉수(남‧51)씨가 나라사랑 유공자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윤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3.1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이어진 우리의 독립운동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제 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광주가 나서야 할 때이며,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확인한 통일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1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고병돈 광복회광주전남유족회장의 선창에 맞춰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3.1절 기념식에 앞서 윤장현 시장, 장휘국 교육감, 이은방 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 위치한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헌화·분향했다.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28일, 강기정 전 의원은 ‘5·18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성명’을 통해 ‘서주석 국방차관 「특조위 진술서」 공개와 거취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강기전 전 의원은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5·18의 진실규명을 위해 싸워온 5·18유가족들과 광주시민의 한이 풀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이어 “강제조사권이 부여되지 않았던 만큼 이번 국방부 특조위의 조사는 진실규명에 한계를 드러냈다”며 “특별법을 통해 집단 발포 책임자를 밝히고, 공군 폭격기 대기목적 등 많은 의혹들이 낱낱이 밝혀져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또한, “1988년 5월 11일 당시, 국방부가 발족한 국회대책특별위원회의 성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5·18문제에 대한 국회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서 “2·28민주운동 정신을 온전히 살려낸 연대와 협력의 바탕에는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의 상호 교류가 있었다”고 5·18민주화운동과 2·28민주운동의 연대와 교류를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2·28 민주운동이 오늘의 우리에게 주는 또 하나의 의미를 생각했다. 그것은 연대와 협력의 힘이다”면서 “2·28 민주운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이었지만, 오랜 기간 걸맞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우리 국민은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2·28 정신을 온전히 살려냈다. 그 연대와 협력의 바탕에는 2·28민주운동과 5·18민주운동의 상호 교
- ‘광주현실에 대한 300개의 진단, 광주성장을 위한 300개의 정책’[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강기정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광주성장 the CUBE(이하 더큐브)’는 27일 오후 광주 동구 I_PLEX에서 지난 188일 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지역문제에 대한 진단과 정책을 300개로 정리해 강기정 위원장에게 전달하는 정책전달식을 가졌다.더큐브로부터 300개의 정책을 전달 받은 강기정 위원장은 “독일에서 정당들이 정책연구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모습을 봤다”면서 “전문가들의 고민과 연구를 정치의 영역에서 풀어내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정책들은 사실상 강기정표 공약의 완결판이라는 평가가 지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강기정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은 27일(화)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구형한 것에 대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적 판결로 이어져야”며 논평을 냈다.강 위원장은 “구속기소 317일이다”며 “국가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농단을 일삼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범죄행위에 상응하는 구형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헌법수호의 책무는 국민이 대통령에 부여한 가장 막중한 의무며국민을 배신한 자에 대한 형벌은 추상과 같아야 한다”며 “국민은 박 전 대통령의 석고대죄를 명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박 전 대통령은 결심공판에조차 출석을 거부했다”며 “국민에 대한 그 어떤 반성과 참회의 자세를 엿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아직도 자신이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후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촛불, 교실을 밝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강기정 전 의원, 최영호 남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예비후보, 윤민호 민중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등과 문상필 시의원, 김영남 시의원, 장석웅 전 전교조위원장, 백석 광주경실련 공동대표, 종교계 관계자, 교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영상을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장 교육감은 ‘촛불, 교실을 밝히다’로 지난 4년간 벌어졌던 사회현상을 교육적 시각으로 담아냈다.장 교육감은 책 서문을 통해 “2014년, 교육을 바꾸라는 광주시민들의 부름을 받아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최영호 남구청장이 27일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아이 낳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 아이에게 희망이 있는 광주'를 표방하며 6·13선거에 현직 구청장으로 처음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최영호 남구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낙후된 광주를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모든 것을 걸고 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최 청장은 ‘풀뿌리 시장’을 자임하며 “다가오는 지방분권 시대는 완전한 지방정부라 할 수준의 분권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어떤 능력보다도 구의원과 시의원, 구청장을 역임한 지방자치 전문가를 필요할 수 밖에 없다”고 자신이 광주시장 최적임자라는 논리를 펼쳤다.최 청장은 다음달 12일 구청장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 선거전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최영호 남구청장이 27일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아이 낳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 아이에게 희망이 있는 광주'를 표방하며 6·13 지방선거에 현직 구청장으로 처음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올해 첫 광주 경제지표 회의를 2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윤장현 광주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남헌일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문권순 호남지방통계청장, 박양수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등 지역 경제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경기동행종합지수 등 4개 경제지표를 공유하고 경제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발표한 작년 12월 경기동행종합지수는 138.5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으며,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5.5로 전월 대비 0.3% 상승해 전월 대비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또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 이상으로 광주지역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본격적인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 것”이라고 천명했다.윤 시장은 평창올림픽이 폐막함에 따라 26일 오전 시청광장 국기게양대에 게양했던 평창동계올림픽기와 한반도기 하강식을 갖고 ‘평창에서 광주로’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메시지에서 윤 시장은 “평창올림픽에서 남북이 맞잡은 손은 전쟁의 위기를 떨쳐내고 화합과 연대, 평화의 싹을 틔웠다”고 평가하고 “내년에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평화의 물결이 넘실되는 축제로 만들어 본격적인 한반도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평창에 쏠렸던 지구촌 가족들의 눈이 이제 광주로 향한다”면서 “광주를 통해 대한민국을 보고, 광주를 통해 사람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평창 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방남한 북측 대표단을 가로막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강기정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은 “과거 안보무능정권이었던 자유한국당의 비이성적 광기만 가득하다”며 “자유한국당의 방식으로는 결코 남북문제를 풀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아울러 “2014년 김영철과 마주앉아 남북군사회담을 벌였던 자신들이 도로에 드러누워 체포와 사살을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하며 자유한국당의 이중적 태도에 강하게 비판했다.강 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착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지금은 문 대통령의 말씀처럼 어렵게 켜진 남북대화의 촛불을 남북교류확대의 횃불로 만들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평창이 만들어낸 평화올림픽의 성공을 남북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과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국민참여개헌 프로젝트 「2018 우주투어(우리가 주권자다!)」’의 ‘2018 국민헌법콘서트’가 25일 오후 1시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2018 국민헌법콘서트’는 국회에 국한해 진행된 개헌논의를 한걸음 더 나아가 국민참여개헌의 장을 열기 위한 토크콘서트이다.이날 광주 ‘2018 국민헌법콘서트’에는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의 진행으로 박범계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개헌의 주요 의제를 다뤘다. 이번 콘서트에는 박범계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형석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강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방문해 문화·복지 분야 공공기관으로부터 현장 업무보고를 받았다.업무보고는 김대중컨벤션센터, 비엔날레, 문화재단, 복지재단, 여성재단 등 5개 공공기관장과 시 기획조정실장, 관련 실·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신환섭 대표는 업무보고에서 “최저인금·물가인상으로 시 주최전시회 사업비 확대 및 주관사 선정 방식 변경이 필요하다며 ACE Fair 전시장 면적 협소로 B2C 별도 개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문화콘텐츠 전문 전시 ‘광주 ACE Fair’ 사업비 확대"를 건의했다.이에 윤 시장은 “중국과 연계한 국제적 전시회와 실질적 성과를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후 네 번째 순방지인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남구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먼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청년주택, 문화복합시설, 청년센터 등)’ 건립 계획 지역인 남구 주월동 옛 보훈병원 부지를 방문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계획을 듣고 구청 종합민원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구정 현안 보고에서는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양림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선도지역 선정, 봉선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등 2017년 주요 성과와 주민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결정행정시스템 완결’, ‘마을분쟁해결센터 확대 운영’ 등 2018년 주요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남구는 ▲양촌(덕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지역 청년들에게 취·창업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총 5곳으로 늘어난다.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운영대학 공모사업’에 광주여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앞으로 광주여대는 국비 5억원을 확보하고, 시비와 대학부담금 포함한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청년 취업·창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이로써 광주지역에는 2015년 개소한 전남대, 2017년 개소한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에 이어 총 5개의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돼 지역 대학생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대학생 중심의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광주시, 대학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이 22일 오전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양혜령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5·18 민주화 운동의 헌법적 가치 재조명’,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광주형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것은 바로 동구가 하루 빨리 추진해야 할 지역발전 사업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남은 4년 동안 동구를 민주·인권특구 등 5대 특구로 발전시켜 문재인의 꿈과 정신을 동구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4년, 동구민 여러분과 똘똘 뭉쳐서 문재인 정부와 함께 광주와 동구의 한을 풀고, 설움을 씻고,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아름답고 희망찬 동구를 건설하겠다”고 주장
- 국회 산업위 법안소위 ‘지자체간 공동사업에 우선 지원’ 법안 통과- 강기정 “광주전남 주요 현안 사업 공동 추진 여건 마련”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강기정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업위) 법안소위에서, 국가와 지자체간 또는 지자체간 공동사업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우선 지원토록 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어제 국회 산업위 법안소위에서 통과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현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명칭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변경하고, 시·도지사가 국가혁신클러스터를 신청하여 지정·육성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도간 공동 사업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우선 지원토록 하는 계획계약제도 신설을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21일(수)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원안 추진’를 발표했다.이에 강기정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은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거치겠다고 한 만큼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그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환경영향평가와 이후의 행정절차를 감안할 때 당초 계획했던 ‘임기내 착공’은 현실적으로 무산됐다고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윤장현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한편 도시철도 2호선은 환경영향평가를 받은 후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같은 날 오전, 시청 앞에서는 ‘광주도시철도 공론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해 1단계구간을 당초 목표연도인 2023년에 개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윤 시장은 이날 환경영향평가 논란과 관련해 “일부 시민단체와 관련법령 해석의 차이가 있지만 관련절차 등을 이행하면서 적법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다만 시의회 권고와 일부 시민단체 요구를 반영해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시키고, 미래로 나아기기 위해 시민 모두의 힘을 합쳐 나가자”며 “교통 인프라 구축, 교통복지 실현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